재정담당 상담자, 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의 돈이란?

- 돈은 우리가 가진 가능성이 완전히 소진되지 않도록 지켜주는 보루이며, 나아가서는 우리의 가능성을 최고로 끌어올려주는 도르래도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10억 원' 달성 4단계 전략은?

1. 일정한 비율의 돈을 저축한다.

2. 저축한 돈을 투자한다.

3. 수입이 늘어난다.

4. 그렇게 늘어난 수입의 일정 비율을 저축한다.

 

부자가 되려면 종잣돈을 모아야 한다. kb 한국부자보고서에서 부자들을 인터뷰해 보니, 부자들은 종잣돈 8억 원을 평균으로 생각하고 있다. 수입은 사업과 근로소득 비중이 높았다. 종잣돈을 활용하여 부동산, 주식 등에 투자해서 돈을 불려 나갔다. 관심 분야는 부동산 투자, 세무 상담, 경제동향 정보, 금융투자 순으로 나타났다. 검소한 생활로 종잣돈을 모아 투자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돈을 지키고 있었다.

책의 저자가 말한 4단계 전략과 흡사하다. 소득의 일정 비율로 돈을 저축하며 투자하고, 늘어난 수입을 다시 저축한다. 전략은 간단하다. 그러나 실행은 어렵다. 2021년 말 한국부자는 42만 4천 명이다. 대한민국 인구가 5174만 명인걸 감안하니 녹록지 않아 보인다.

 

"Never, never, never give up!".

왜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못할까? 부자가 무언인지 모르고, 목표를 쉽게 포기하고, 막상 부자가 되려는 생각도 없다. 끝까지 참아내지 못하고, 책임감이 없다. 최선을 다하지 않고, 좋은 상담자가 없으며, 약점에 몰두한다. 이제 반대로 행동하자. 부자가 될 가능성이 생기지 않을까? 부자를 공부하고, 큰 목표를 잡고,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상담자를 두고 최선을 다해 강점에 몰두한다. "Never, never, never give up!".

 

수입은 어떻게 늘리나? 3년 뒤 전문가로서 당신의 자화상을 그려보자. 강점, 의무, 빨리, 공부, 변화, 일처리 능력, 수입기반 개선이라는 키워드를 뽑아 수입 창출 분야에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300만 원에서 50% 저축은 150만 원이지만, 500만 원에서는 250만 원이다. 늘어난 수입은 종잣돈을 키워줄 수 있다.

 

이 책은 전문적인 투자방법을 알려주진 않는다. 기본적인 투자원칙 내지 마인드를 언급한다. 투자와 투기, 현물과 금전의 가치차이, 위험 감수 같은 것들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재정담당 상담자로 느끼는 건, 부자라는 목표를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게 다독여주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