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 박강호 analyst
갤럭시 S21, 출발은 좋다
갤럭시 S21판매량을 3,000만 ~ 3,200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이전 모델 S20 판매량 약 2,600만 대를 15~23% 상회하는 수치다.
추정에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2020년 코로나 19 영향에서 벗어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교체 수요를 자극.
둘째는, 화웨이 제재 반사 이익.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란 의견에 대한 근거를 뒷받침할만한 자료가 첨부되지 않아 아래 리포트에 실린 데이터를 살펴봤다.
○이베스트 이왕진 analyst
1. 갤럭시 S21은 1월 말 출시 예정이다.
코로나 19 백신은 작년 12월 중순부터 노약자, 질환자, 의료진, 상류층에게 우선 접종을 시작했다. (미국)
인도는 올해 1월 1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우선접종 대상자 3억 명)
중국은 12월부터 접종을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는 올해 2월부터 접종 예정이다.
우선접종 대상자에게 투여 후 수개월이 지나야 일반인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9월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다.)
신제품 효과를 '올해' 누릴 수 있을까?
2. 화웨이 제재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예측하긴 어렵다. 여기서 예측 수준은 '미-중 무역전쟁의 움직임이 3월 에는 화해 분위기며 7월 에는 다시 차가워질 것이다'이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단기간 움직이는 주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중 무역전쟁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단지 전년도 삼성전자와 화웨이 판매량을 단순 비교하여 반사이익 양을 유추할 수 있었을 뿐이었다.
과연 판매량이 400~600만 대에 근접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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