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 사회는 경제적 번영을 이뤘지만, 소셜 미디어의 발전으로 상대적 결핍과 경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젊은 세대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삶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자신만의 길로 개척해 보는 건 어떨까? 1930년대 '래리'는 자아를 찾는 구도적 여정을 보인다. 날카로운 '면도날(The Razor's Edge)'을 넘어서는 길에는 인도에서 보낸 6년의 시간이 존재했다. 그곳에서 윤회사상에 대해 알게 되었다."틀림없이 선생님도 흥미로울 겁니다. 우주에는 시작이나 끝이 없다는 사상이죠. 생성되었다가 안정되고, 안정에서 쇠퇴로, 쇠퇴에서 해체로, 해체에서 다시 생성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과정이 되풀이된다는 사상보다 더 굉장한 사상이 있을까요?" 윤회사상은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