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저건설이 부산회생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대저건설은 2024년 종합건설업 - 토목건축공사업 103위로 평가액은 2,648억 원이며, 경남 지역 시공능력평가 2위로 사원수는 약 200명(국민연금 기준)에 달한다. 정화영 대표는 '대저건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대한 공식 입장문'에서 기업회생 신청 배경에 대해 말을 꺼냈다. PF 사업장 대규모 미분양과 미수금 증가, 공동이행업체의 보증채무 현실화, 부채 구조 조정 등의 키워드를 표현했다. 대저건설은 창원 현동 A-2블록 공공주택 건립공사 참여 시공사(주관사 남양건설)로, 이 현장은 경남개발공사가 발주한 12개 동 1,159세대 공공주택이다. 사업비 4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서울 마곡지구에 컨벤션 센터, 호텔 등 복합단지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