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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 Monday', 주식 마켓도 연례행사처럼 가격 할인을 해준다. 작년에는 10월 즈음해서 행사가 있었다. 올해는 언제쯤 하려나.... 그렇게 마냥 기다리던 중 좋은 소식이 들린다. 외국인 순매도 몇 거래일 연속이라던지 하는 잡설 말이다. 이런 것들과 별개겠지만 때마침 지켜보던 기업의 주가가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up to 70% sales' 같은 문구는 아니지만, 정가보다 낮은 가격이라고 느껴진다.
"사업의 경쟁력이 너무 뛰어나고 더 나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나는 주가가 터무니없이 낮은 가치라고 생각했다." -멍거, 이 기업은 업계의 판도를 획일화 시켰다. 가장 효율적으로 자사의 매출액을 증가시켰기 때문이다. 물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현재 주가가 이익보다 높지만 가치는 낮다.
물론 이런 자신감과 확신에는 내가 잘 아는 기업이라는 점이 가장 크다. 현재도 이용하는 것은 물론이다. 직업적, 의무적으로만 이용하는 그래서 '억지로, 하기 싫은데'라는 마음이 들면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오히려 더 찾고 있다. 할인 기간이 언제까지인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할인은 끝나고 정가판매가 시작될 거란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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