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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클릭을 주저한다는 것은 투자에 확신이 없다는 것이다. '확신 없음'은 요동치는 주가의 파도 속에서 목적지를 향해 배를 진두지휘하는 게 아니라, 난파되어 표류하는 배에 타있기만한 거다. 그러다 운이 좋아 어딘가로 흘러들어 갈 수도, 그렇지 않다면···. 지금 그런 종목이 하나 있다. 마음의 사용법이 성숙하지 못해서 난감한 경우이다.
기존회사와 신설회사로 나뉜다는 것, 인적분할이다. 태평양과 아모레퍼시픽이 그랬고, 두산과 두산퓨얼셀, 두산솔루스가 그랬다. 그렇다면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가능한가? 인적분할을 통한 인수기업과 피인수기업 모두를 재상장하는, 단순 상속 장치로 사용할텐데. 대주주의 지배력을 비교적 손쉽게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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