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비노 책방

문제 많은 정원과 미래의 숙련된 정원사들에게 바친다.

까비노 2024. 6. 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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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완벽한 정원을 갖고 숙련된 정원사로 살아가긴 힘들다. 많은 이들이 가꿔진 정원을 거닐고 싶어 하지, 고생하며 힘들여 가꾸려는 하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부자를 꿈꾸지만, 대부분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의 철학과 언어를 익히는 걸 건너뛰려 하는 데 있다.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정원사의 정원에 꽂힌 표지판을 따라가며 자기의 길을 선택할 자유를 얻기 바라며, 이 책 「부자의 언어」를 소개해 본다.

 

삶은 경쟁이고, 그 경쟁 상대는 시간이다. 매일 부족한 시간이 우리 꿈들을 죽여간다. 하루에 제대로 된 일을 하는 효과시간으로 쓰는 데 전념해야 한다. 처음 세운 목표를 매일 꾸준히 그 자리에서 5년간 대의를 향해 거세게 나아가자. 삶을 변화시키는 움직임은 마르고 건조한 황무지라도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뀔 수 있다. 무엇이든 5년간의 제대로 된 꾸준함은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다.

 

삶의 의미는 목적 있는 삶이다. 침대에서 나오게 할 뭔가가 필요하다. 삶의 목적이다. 편안함보다 더 큰 가치에 나를 던져본다. 힘들지만 행복하고, 능력보다 더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내가 올리는 포스팅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부를, 근로자에게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명분이 날 침대에서 나오게 움직인다. 

 

운명은 없고, 오직 결정만이 있을 뿐이다.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게 결정이다. 행동 없는 결정은 허상이다. 결정보단 삶의 관성을 따라가기 쉽다. '운명이겠거니' 말이다. 결정에는 확신과 책임이 뒤따른다. 이 순간을 '즐기느냐, 피하느냐'가 쌓여 인생에 대한 자신감의 격차가 점차 커진다. 최고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더 나은 결정을 한다면, 최선의 행동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흥미가 이끌리는 곳으로 가라. 스스로 흥미로운 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일에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올바른 방향으로 흐른다는 것을 아는 것에서 오는 만족감이 심장을 뛰게 한다. 만족감을 주는 일이 오랜 여정에 상당히 유리하다. 흥미가 의지를 가지고 결승점을 향하게 한다. 

 

내면의 지혜는 언제나 진실하다. 사람이 삶에 마침점을 찍기 전, 후회하는 한 가지가 내면의 목소리를 따르지 않은 것이다. 내면의 지혜를 따라 행동하고, 결정하며 삶의 의미를 향해 나아갔다면...? 계속 고집스럽게 따라오는 생각은 충동이나 망상이 아니다. 내면의 목소리를 들었다면, 그 방향을 향해 하루하루 나아가면 뿌리를 내리는 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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